케이블카 연간 탑승객 100만 최단 기간 달성 및 하반기 대정비(9. 4.~9.29.) 실시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7.08.15
  • 조회수:10613

    [케이블카 연간 탑승객 100만 최단 기간 달성 및 하반기 대정비(9. 4.~9.29.) 실시]

     개장 10년 차를 맞는 통영케이블카가 올해 새로운 기록들을 양산하는 가운데 ‘연간 탑승객 100만 최단 기간 달성’이라는 특별한 기록을 이번에도 또 추가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에서는 올해 운행일 수 206일째인 지난 8월13일까지 총 1,001,083명이 이용함으로써 연간 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00만 달성이 가장 빨랐던 시기는 2012. 9.13.(영업일수 215일)일 이었으며, 연간 탑승객이 1,371,433명으로 가장 많았던 2013년도에는 9. 5.(영업일수 216일)일에 100만명을 달성했다.

    주요인으로 루지 개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 통영관광에 대한 빈번한 언론 노출, 통영시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양호한 기상여건 및 고객수요 맞춤형 케이블카 운영 등을 들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탑승객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2013년도의 기록도 무난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작년에는 케이블카 탑승객이 감소하여 공사의 경영수지에 영향을 주는 바람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하위 등급을 받기도 하였다.

    공사에서는 이를 극복하고자 올해는 전 임직원이 심기일전하여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여 그간 제기된 세간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시켰다.

    한편 케이블카의 안전운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하반기 대정비가 9. 4.(월)부터 9.29.(금)까지 26일간 시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설비 안전성 확보와 시설 개선 공사 위주로 케이블카 예삭(끄는 밧줄) 교체, 상부역사 전망대 설치, 하부역사 탑승장 입구 리모델링 등이 이루어진다.

    공사 김영균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정비 준비와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예정된 정비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개장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