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비 마친 통영케이블카, 새단장하여 개장]
장장 28일간의 하반기 대정비를 마친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가 10.2.(월) 새롭게 선을 보여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에서는 이번 정비기간동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케이블카 개통이후 10년 만에 처음 시행하는 케이블카 예삭교체를 마무리 하였다. 그리고 상?하부역사 산책데크 보수공사도 실시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하부역사 탑승장 입구 리모델링, 탑승안내 전광판 등을 교체했다.
고객들의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밋밋했던 사무실 출입구 계단 양쪽벽면을 공사와 운영시설물, 통영 문학인 소개, 케이블카 시설 안내 등으로 변모시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한편 유례없이 길었던 추석연휴동안 총 60,575명(1일 평균 8,653명)을 탑승시켰고, 매일 매표가 조기 마감되는 진기록도 수립했다.
공사에서는 케이블카 변신을 위한 시설로써 상부역사 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연내 완공될 계획이다. 공사 김영균사장은 이 시설이 완공되면 통영의아름다운 야경을 조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간에 한정되었던 케이블카 타겟시장을 야간까지 확대하게 되어 머무르는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것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