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케이블카는 잊어라! 체험 그 이상의 가치!
- 통영케이블카 통영스카이워크 개장 -
국내 최장 케이블카(1,975m), 국민 5명 중 1명이 이용한 국민케이블카로서 국내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통영케이블카가 또 하나의 명물 통영스카이워크를 오는 14일 개장한다.
케이블카 상부역사 전망대에 설치한 통영스카이워크는 해발 380여m 높이에서 둘레 12.7m의 투명유리바닥이 공중으로 이어져 허공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그 동안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는 케이블카 변신을 통한 제2의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상부역사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그 동안 상부역사 철골 기둥과 역사 내 지붕으로 인해 전망을 보는 시야가 굉장히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스카이워크 개장으로 미륵산 정상에서 느낄 수 있는 하늘과 바다, 통영 항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봉수대와 정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케이블카 이용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전망대 양 날개처럼 조성된 통영스카이워크는 한려수도와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의 비경 감상과 아찔한 체험이라는 색다른 경험 제공으로 기존에 케이블카를 이용했던 1200만 고객들을 또 한번 강력하게 유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김영균 사장은 ‘통영스카이워크 이전까지의 케이블카는 잊어라! 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줄 것이다!’라고 통영스카이워크 개장 소감을 밝혔다.
통영스카이워크 개장과 함께 올 4월 토요일마다 야간운행도 준비 중인 통영케이블카는 이용객들로 하여금 그 자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토록 한다면 통영관광의 품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